애나푸르나봉 등정 정양근씨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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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카트만두UPI·AP=연합】애나푸르나1봉 (8천91m)등정에 나섰던 한국의 정양근씨(27)와네팔인 포터2명이 지난9월24일 눈사태로 사망했다고 네팔관광성이 10일 밝혔다.
네팔관광성은 은벽산악회 애나푸르나 제1봉 등반대의 정대원이 이날 해발 5천4백m지점에설치한 제2캠프에서 눈사태를 만나 사망했으며 동료 김충환대원(27)은 사고직후 다른대원에의해 구조돼 목숨을 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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