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뭉치 아이에게 벌어진 설 연휴의 악몽 스토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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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애지중지 키우는 자식이지만 질병과 사고는 예측불허인 법. 사고뭉치 어린이 재롱이(가명·5세)와 갓 태어난 동생 재순이(가명·1세)의 설 연휴 가상시나리오를 따라가며 잦은 어린이 질병·사고를 대비한 보험 혜택을 리얼하게 체험해 보자.

글 정심교 기자 사진 박원민(Studio A one) 도움말 하나생명


감기…푹 재우고 골고루 먹이는 것이 중요

설 연휴 중국 여행에 잔뜩 기대하고 기분이 한껏 부푼 골목대장 재롱이. 재롱이는 동네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뛰어 놀다 땀이 나 추위도 잊은 채 겉옷을 벗고 놀았다. 놀 때는 몰랐는데 집에 와 보니 으슬으슬 몸살이 났다. 콧물이 흐르고 콜록콜록 기침 소리가 심해졌다. 숨이 멎을 것처럼 심해지자 119를 통해 병원 응급실에 실려갔다. 몸살 감기였다. 이 때, 재롱이가 받은 보험 혜택은 2만원.

*감기로 응급실 내원 시 내원 1회당 2만원. 입원 4일째부터 1일당 2만원

장염…엄마 손을 통해 균이 퍼질 수 있어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이고, 재롱이 설날은 오늘일 줄 알았는데… 아뿔싸! 재롱이의 설날은 오늘이 아닌 걸까? 모처럼 친척들과 모인 설날, 재롱이는 떡국을 먹고 설사를 좍좍 해댔다. 병원에서 로타 바이러스 장염으로 진단 받았다. 세 차례 통원 치료했고 6만원의 보험 혜택을 받았다.

*장염으로 통원 치료시 1회당 2만원, 입원 4일째부터 1일당 3만원

천식…수영과 체조로 아이의 호흡기를 튼튼하게

재롱이는 설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중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즐거운 시간도 잠시, 황하 유역을 지날 때 불어온 황사 때문에 기침이 심해졌다.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병원을 찾으니 천식이란다. 상태가 심해 5일간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보험 혜택은 6만원.

*천식으로 통원 치료시 1회당 2만원, 입원 4일째부터 1일당 3만원

화상…뜨거운 젖병은 평평한 곳에 안전하게

재롱이 동생 재순이가 엄마 침대 옆에서 누워 자고 있다. 엄마는 재순이에게 따뜻한 우유를 주기 위해 젖병을 담은 그릇에 뜨거운 물을 넣고 침대 위에 올려놓았다. 잠시 후 말썽꾸러기 오빠 재롱이가 뛰어오더니 침대 위로 점프! 체구가 작은 재순이는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3개월 간 입원해야 했다. 다행히 꿈이었다. 보험 혜택은 3도 화상에 2000만원, 4종 수술비 100만원에 90일 입원비 180만원.

*중대한 화상(3도) 시 2000만원 바로 지급. 수술비 10만~300만원, 입원비는 3일 초과 시 1일당 2만원

골절…외출 전 관절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반복

또래보다 유난히 출중한 점프 실력을 자랑하는 재롱이는 날마다 트럼플린에서 뛰논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는 법. 설날 모인 가족들 앞에서 점프 실력을 자랑하려던 재롱이는 어느 때보다 힘차게 뛰어올랐다가 1.5미터 상공에서 그만 발을 헛디뎌 고꾸라지고 말았다. 다리가 부러져 깁스를 했다. 보험 혜택은 30만원.

*골절 진단 시 20만원, 깁스 치료 시 10만원


▶보험 상품 및 가입문의 1800-2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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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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