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구 교수 파문 어떻게 볼 것인가] 강정구 교수의 주장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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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백서에 '북한의 전쟁위협'이 아니라 '미국의 전쟁위협'이라고 써야 정확하다."(2005년 5월 30일, 한 토론회에서)

"6.25는 통일내전이며 미국이 개입하지 않았다면 한 달 이내에 끝났을 것."(7월 27일, 인터넷 기고문)

"한.미 동맹은 반민족적.예속적.반평화적.반통일적이다.""1946년 미 군정 여론조사 결과 공산.사회주의 지지세력이 77%였고, 자본주의 지지는 겨우 14%였다. 대다수가 원하면 그 체제를 택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9월 30일, 민교협 토론회)

"한국 사회가 지난 반세기 동안 고착화시킨 냉전 성역을 허무는 것이 내 학문적 궤적이다."(10월 6일, 대학강연 발제문)

"주한미군은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는 실체다. 작은아들 일(카투사에 복무한 것)은 부끄럽다."(10월 11일, 한겨레신문 인터뷰)

"평화나 자본주의식만이 통일인가. 하나로 합치면 통일이지."(10월 12일, 인터넷 기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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