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한후원회 25일게 창립총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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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한당은 오는 25일께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후원회창립총회를 갖고 정치자금법에 따른 당후원회를 정식으로 발족시킨다.
유치송총재는 이에 앞서 21일 소속의원이 추천한 1백20명의 후원회원 가운데 김종건씨(37·유일통상대표)를 정치자금법 5조2항에 따른 후원회구성추진인으로 지정했다.
추진인으로 지정된 김씨는 이날 하오 서울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충무빌딩에서 가칭 민한당후원회 사무실을 개설, 현판식을 가졌다.
민한당후원회는 25일께 창립총회에서 정관을 통과시키는 한편 회장 1인과 부회장 약간명을 선출하며 회장은 30명 이내의 후원회원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민한당후원회는 제5공화국 출범 이후 민정당에 이어 새 정치자금법에 따른 두 번째의 정당후원회인데 1차 모금액을 5억원 정도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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