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남편 현몽…산소옆서 3백년된 산삼 2뿌리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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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가난한 촌부가 죽은 남편의 현몽으로 길이30cm나 되는 3백년이상 묵은 산삼2뿌리를 남편의 묘소옆에서 캐내 화제.
경북 문경군 산북면 석봉리 347에 사는 신순희씨(46·여)는 지난10일상오 8시쯤 이 마을 뒷산인 대나무골 남편 묘소와 20m쯤 떨어진 곳에서 길이30cm 직경2.5cm짜리 산삼 1뿌리와 길이 28cm 직경 1.5cm짜리 1뿌리등 3백년이상 묵은 것으로 보이는 산삼2뿌리(싯가2천만원 상당)를 캤다.【점촌=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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