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대표 경찰 소환 소식에 주가 약세

중앙일보

입력 2014.12.10 11:10

업데이트 2014.12.10 15:08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의 경찰 소환 조사 소식에 이 회사 주가가 약세다.

10일 오전 11시 현재 다음카카오는 전날보다 3.57% 내린 1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6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소환 사실이 알려진 이날 오전 10시를 전후로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저녁 대전 서구 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출석할 예정이다. 이 대표에게 적용된 혐의는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청소년성보호법) 위반이다. 다음과 합병하기 전 카카오에서 대표로 있을 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카카오그룹’을 통해 유포된 아동ㆍ청소년 이용 음란물에 대해 사전에 전송을 막거나 삭제할 수 있는 조처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아동이나 청소년이 등장하는 것으로 인식되는 음란물 유포와 관련해 경찰이 온라인 서비스 대표에게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입건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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