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즈, 부진씻을 "강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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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내한1,2차전에서 부진한 미국아틀랜타 브레이브즈팀은 심기일전의 자세로 18일 하오4시반부터 6시까지 건국대구장에서 강도높은 연습을 했다.
이날 연습은 「행크·에런」 「어니·뱅크」 「빌리·월리엄즈」의 지휘로 전선수를 풀가동, 타격에 중점적인 연습을 했다.
브레이브즈선수들은 이날아침9시 민속촌·제일제당 이천공장등을 둘러보고 하오4시에 숙소인 삼정장호텔에 도착, 바로 건국대구장으로 직행해 연습을찬것.
「행크 에런」단장은 『50여일간의 훈련공백으로 제 컨디션을 찾지못한 때문에 부진한것이지 결코 약한 팀이 아니라』고 강조.
『20일 대구에서의 삼성전에서 브례이브즈가 불리해지면 직접 선수로 뛰겠다』는 각오룰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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