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재단이사장 이활씨 별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이활 고려대재단이사장이 6일하오3시56분 서울신당동251의68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83세.
이이사장은 지난 55년부터 고려중앙학원 이사장으로 있었으며 산학협동 재단이사장과 무역협회 명예회장도 겸임해 왔다.
이이사장은 27년 일본와세다대 전문부와 35년 영국런던대 경제연구과를 졸업한후 과도정부 입법위원(46년), 무역협회장, 무역통신사장(49년), 최고회의기획위원회 경제분과위원(61년), 6대국회의원(63년) 등을 역임했다. 유족은 미망인 남호진여사(73)와 장남 이병린씨 (67·오신토건사장).
영결식은 8일상오 10시고대교정에서 실업인장으로 거행된다. 장지는 용인가톨릭묘지. 연락처 (724)3005.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