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운동 널러 번져 기업들, 벌금등 묘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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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담배를 끊자-. 최근 흡연의 해로움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각 큰기업들의 사무실에도 애교있는 금연운동이 크게 번지고있다.
담배연기를 사무실에서 몰아내기 위한 방법으로는 하루근무시간중 몇시간을 금연시간으로 정해 이를 어기는 사람에게는 1천원안팎의 벌금을 물리는 방법, 또는 아예 흡연실을 따로 만들어 주는 방법, 담배의 해로움을 강조한 신문기사등을 게시하는 방법등이 흔히 동원되고 있는데 주로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원이나 여직원들에 의해 준비되고 있긴 하지만 담배값도 절약하고 건강도 유지할겸 애연가들도 이를 환영, 상당한 호응을 얻고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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