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살바도르 28일AP·AFP연합】엘살바도르 유권자들은 28일 수도 산살바도르를 비롯하여 전국 주요도시에서 좌익게릴라들과 정부군간에 총격전이 벌어지는 혼란속에서 민주헌정을 회복하기위해 실시된 제헌의회 선거에 참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호르게·부스타만테」 위원장은 전국유권자가운데 약7%에 해당하는 유권자들이 게릴라들의 공격에 시달려 투표에 참가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야당후보인 극우파의 「로베르토·다우부시손」씨는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가 완전 무질서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일부 지역에선 투표용지등 선거에 필요한 자료들이 공급되지않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