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불명 항공기 일본화물선 충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동경16일AFP공동=연합】15일 하오4시50분쯤 필리핀의 민다나오섬에서 약 40㎞떨어진 해상을 항해중이던 일본 다이이찌(제일)해운소속 화물선(5천3백7t) 한척이 국적불명의 항공기 2대로부터 총격을받아 이화물선에 타고있던 한국인선원 15명중 요리사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일해상보안청이 16일 밝혔다.
해상보안청관리들은 이국적불명 항공기들의 총격으로 이화물선의 한국인 요리사가 다리와 어깨에 총상을 입었다고 말하고 화물선선체에는 14개의 총구멍이 뚫렸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