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개 군에 모자보건 진료소 84년까지 건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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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보사부는 16일 모자보건 진료소 건립 계획을 확정, IBRD(세계은행) 차관 3천만 달러와 내자 6천1백만 달러 등 모두 9천1백만 달러(한화 6백37억여원)를 들여 올부터 84년까지 전국 1백2개군에 모자보건 진료소를 신설키로 했다.
이는 병원과 의사가 도시로만 몰려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어촌 지역의 임산부들의 임신과 출산 전후의 모자보건 관리를 위한 것이다.
보사부는 이에 따라 1차 연도인 올해는 44억원을 들여 경기광주·가평, 강원직원 등 14곳에 모자보건 진료소를 세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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