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지도자 김정일」|김일성의 아들호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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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미국의 유력 일간지 「볼티모·선」지는 16일자 신문에서 「북한, 김정일 찬양을 대외에 선전」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일성의 족벌상속이 알려지자 각국의 공산·비공산 비평가들은 이를 비난해 왔다』면서 『북한은 이러한 비난의 세를 한풀 꺾기로 결정이나 한 듯「경애하는 지도자 김정일」이라고 버젓이 후계자인 아들의 이름을 부르기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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