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절도 예방 팜플릿 돌려 방범의식 고취|강남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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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강남경찰서 등 일부경찰서는 최근 들어 주택가 강도·절도사건이 잇따라 일어나자 5개 합의 도난예방법이 인쇄된 팜플릿을 집집마다 돌리며 시민들의 방범의식고취에 안간힘.
지난 79년 『엄마, 우리 집 열쇠는』이라는 구호로 방범 캠페인을 벌었던 강남서는 또다시 『집을 비우지 맙시다』 『봄철 빈집 털이가 도난사건의 41%』라는 팜플릿 10만장을 배포.
강남서는 특히 이 팜플릿에서 ▲사람이 찾아오면 신분·용무 등을 자세히 확인한 뒤 문을 열어줄 것 ▲이웃집과 비상벨 등 연락망을 구성할 것 ▲아파트 베란다로 통하는 창문을 잠글 것 등 5개항의 도난예방법을 소개, 주민들의 주의를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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