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기구 확대설에 기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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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18년만에 「청」에서 「부」로 승격, 숙원을 푼 노동부산하 평직원들은 모두가 즐거운 표정이지만, 계장급 이상 간부직원들은 직제개편에 따른 승진문제로 몹시 신경을 쓰고 있는 실정. 이 바람에 결재거리가 생기면 소관부서는 물론 다른실 국장실까지 원정, 직제개편과 관련, 자신의 신상문제 등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수집하느라 부산.
노동부의 직제는 정부의 기구확대방침에 따라 1실 6국 5담당관 25개파로 종전의 9국 2담당관 26개과나 큰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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