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북 등 대설 경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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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새해 들어 두번째로 많은 눈이 서울·충청·호남지방 등지에 내렸다.
14일 자정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15일 상오 8시 현재 서울 8cm를 비롯, 충남 아산 29·8cm 청주 29cm 수원14·7cm 군산 4·5cm 전주3·4cm 포항 5·0cm 등이 내려 신정연휴동안 쌓인 눈이 채 녹지도 않은채 다시 내려 도로 곳곳이 빙판을 이뤘으며 일부 산간지방도로는 불통되기도 했다.
중앙 관상대는 15일 상오3시를 기해 충청 서해안·충북 내륙·경북 북부지방에 예상강설량 20∼40cm의 대설경보를 내리고 영동·경북 동해안·호남 서해안·내륙에 예상강설량 10∼25cm의 대설주의보를, 서해남부·남해 서부 해상에는 폭풍주의보를 각각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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