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사당에 합류를 선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사회당(위원장 김철)조직책으로 임명됐던 구판홍(도봉)·정주영(부산중구)씨 등 18명은 30일 『통합된 민주사회주의 이념 정당의 출현을 기대하는 국민의 여망에 보답하기 위해 사회당을 이탈, 민주사회당에 합류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사회당을 탈당했다.
이로써 지난 22일 이미 사회당을 이탈한 김학락·김종대씨를 포함, 20명의 조직책이 민사당(위원장 고정훈)에 참여하게 됐고 김철씨가 주도하는 사회당은 15개 지역구 조직책만을 갖게됐다.
민사당 참여를 선언한 사회당 조직책은 다음과 같다.- ▲김재국(관악) ▲김종관(동작) ▲유웅재(대전) ▲이건조(함평) ▲노준선(공주) ▲장을규(정읍) ▲오한웅(부산동구) ▲박찬정 (의정부) ▲이정의(용인) ▲성낙준(진주) ▲황재호(강릉) ▲권오신(부여) ▲전창수(청송) ▲이봉화(성주) ▲박남결 (고성) ▲정봉일(성남) ▲장세환(발기인) ▲권영환(발기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