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2곳 예선연승|케네디 재기에 쐐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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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밀워키(위스콘신주)2일AP합동】「카터」 미 대통령은 1일 실시된 「캔자스」주와「위스콘신」주 민주당대통령 후보지명전 예선에서 각각 57대32, 56대30으로 「케네디」상원의원에 압승, 71명의 대의원을 추가 획득하여 지금까지 모두 8백48명을 확보, 후보지명선 1천6백66명의 절반이상을 차지함으로써 「케네디」후보의 재기에 결정적인 쐐기를 박았다.
한편 공화당의「로널드·리건」후보는 각각 4O%와 63%의 압도적 지지를 얻어 공화당 후보지명에 필요한 9백98명의 대의원 중 3백98명을 확보, 공화당 선두주자로서의 부동의 위치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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