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윤일병 교수 조사>
서울한강하루지역은 하루살이 같은 곤충이 서식하기 조차 어려울 만큼 크게 오염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고려대 곤충 문제연구소 소장 윤일병교수가 66년부터 78년까지12년동안 영강에 서식하고 있는 각종 생물체의 지역에 따른 생존여부를 조사한「한강수계의 곤충군집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에서 밝혀졌다.
이조사에 따르면 한강에는 하루살이·강도래·날도래(바위에 붙어사는 미세한 곤층)·막강벌레등 곤충과 실지렁이와 같은 무척추 동물등을 1백33종의 생물체가 살고 있는데 이가운데 비교적 수질이 좋고 오염도가 낮은 배영강·남한강에는 1백5종의 곤충이 살고있다.「구 반해 오염도가 높은 반포지역등 하류에는63종의 곤충만이 서식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우기 하류로 내려 같수록 차차 곤충수가 줄어 멸종 돼 가고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윤교수는 조사방법으로 수질에 따른 생물의 생존 가능성을 측정하는 오염도(후점도)지수를 사용해 수질의 나쁜 조건을 이기고 곤충류가 살아 남을 수 있는가를 조사 했는데 완전히 멸종 뒤거나 한종류만 샅아 남을수 있는 지수를1로 잡았을때 막강상류는 0·25인반면하루는 0·85로 위험치에 이르고 있다.고대>
막강하류는 곤충도 못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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