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춤등 민속 12개종목유럽 5개예술제 참가|19명 출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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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한국민속예술단과 국악연주단이「유럽」순회공연을 떠났다.
한국민속예술단(단장 엄정철 국립극장장)은 30일출국, 약2개월동안「프랑스」영국「오스트리아」「스페인」「포르투갈」5개국에서 29회의 공연을 갖는다. 특히 이번 공연은 「피레네」국제민속예술제 (「프랑스」·7월31일∼8월7일)를 비롯,「빌링햄」(영국· 8월8∼18일)·「크렘」( 「오스트리아」·8월27일∼9월2일)·「요나다스」(9월3∼18일)둥 4개 국제예술제와 「오스트리아」 의「유엔·시티」 개관기념축제에 참가, 각국의 민속예술과 아름다움을 겨룬다.
이밖에도 「포르투갈」수도 「리스본」에서 2회의공연을 갖기도하는 이번 한국민속예술단의 공연「레퍼터리」는 △화관무△탈춤△부채춤△사랑가△장구춤△살풀이△승무·북춤△강강수월래△판소리△무당춤△대금독주△농악등 12종목이며 공연시간은 72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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