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개대서 내년 입학정원 7만5천 증원 요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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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고려대·건국대 등 서울시내 5개 대학이 지방분교설립을, 전국 84개 4년제 대학 중 79개교가 내년도 입학정원을 7만5천명 늘려줄 것을 문교부에 신청했다.
27일 문교부에 따르면 80학년도 대학입학정원 증원을 신청한 대학은 모두 79개교로 증원학생 수는 7만5천명이며 고려대가 대전에, 건국대가 충주에 분교설립을 신청하는 등 서울시내 5개 대학이 내년 개교를 목표로 분교설립을 신청했다.
또 도산 안창호 기념사업회가 공주에 도산대학 설립을 신청하는 등 모두 13건의 신규대학 설립신청이 접수됐고 대전실업전문대와 배재실업전문대(대전소재) 등 3개 전문대학이 4년제 정규대학 승격을 문교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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