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외지구당위원장들 모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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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무소속에서 입당한 의원들을 울산지역의 지구당위원장으로 삼을 낌새가 보이자 신민망원외지구당위원장들이 모임을 갖는등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원외위원장 14명중 9명은 3일 김준섭의원의 초청으로 N「호텔」에 모여 『김영삼총재가 독선독주를 하면 파벌을 초월해 감시자 역할을 하겠다』고 결의하고 근간 김총재를 만나 위원장 교체움직임에 대해 따지기로 결정.
이모임에선 원외위원장회장에 조일환, 부회장에 양해준씨를 선출했고, 부인이 대리참석한 전기준씨가 사무실을 제공.
한편 이철승전대표는 신도환 유치송 송원영 한건수 이상신 박해충 김수막 채문직 신상우 고재청 김승목 조세형의원등 비주류의원 13명을 초청해「골프를 함께 치는등 단합을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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