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백병원 1일 개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인제 의대 부속 부산 백병원이 6월1일 개원한다.
우리나라 의료계의 선구자 백린제 박사의 뜻에 따라 설립된 최초의 공익법인재단 백병원 (원장 백악환)이 부산진구 개금동 산51의 3에 세운 부산백병원은 대지 4천 평, 건평 천2백 평, 병상 수 5백 개로 우리나라 남부지방최대의 대학 부속병원이 됐다.
78년 3월l일 착공, 총 70억원을 투입했다는 부산 백병원은 사상공단에 종사하는 근로자들과 의료취약지구로 지적되고있는 부산시민들에게 의료혜택을 베풀고 동시에 인제 의대 부속병원으로서 교육병원의 역할을 수행한다.
진료과목은 16개와. 교수진은 30명. 이사장 백악조, 의료원장 백악환, 학장 전종휘, 병원장 최하진 박사 등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