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소자 자주찾아 격려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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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박정희 대통령은 25일 하오 큰영애가 청와대 대접견실에서 새마음봉사단총재 자문위원 및 임원들을 위해 베푼 다과회에 참석해 봉사단의 경남도단장 하은순씨등으로부터『교도소수감자들이「큰 영애가 보내준 비누로 몸도 마음도 씻었다」며 새마음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는 말을 듣고『교도소를 자주 찾아가 이들을 격려해 주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했다.
또 화제가 50만부나 맡린 박총재 저서『새마음의 길』에 이르자 참석자들은『일부지방에선 지방방송의 주부휴게실「프로그램」을 통해「새마음의 길」을 낭독하여 널리 알리고 있다』고 했다.
이자리에서 새마음사단임원과 자문·운영위원들은 전국봉사단단원들이 연서한 명예총재추대장을 박대통령에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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