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대한정책 불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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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6일동양】「아리따·게이스께」(유출규보)일본외무성사무차관은 6일낮 김정염주일한국대사에게 일본정부의 대한우호·친선정책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대사는 취임인사를 겸하여 이날상오11시부터40분동안 외무성에서「아리따」차관과 만나 양국간의 공동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아리따」차관은 『한국의 안전이 일본의 생명선이라는 생각은 이미 낡은것』이라고 말한「소노다」외상의 최근발언과 관련, 일본정부의 대한정책이 불변임을 강조하고 상호신뢰의 바탕위에서 우호관계를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외교관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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