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급강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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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6일 하오 늦게부터 17일 상오까지 전국에 겨울비가 내리고 중부와 호남 일부지방에서는 16일 밤부터 눈으로 변해 빙판 길로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잦았고 출·퇴근길의 차량들은 거북이걸음을 했다.
적설량은 대통령이 14㎝로 가장 많은 서울 4.5㎝, 광주3㎝였으며 강수량은 강릉이 17.7㎜ 여수 11.8㎜ 광주10.4㎜등이었다.
서울은 16일하오5시34분쯤부터 비가 내리다가 하오9시23분부터는 눈으로 변해 17일 상오2시 15분까지 계속됐으며 남부와 강원지방에는17일 정오까지 눈·비가 내린 뒤 하오부터 갰다.
관상대는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17일 하오부터 맑아지면서 18일에는 기온이 하강, 서울·중부 영하6∼7도, 남부내륙영하2∼3도가 돼 추워지겠다고 말했다. 지역별 적설량과 강수량은 다음과 같다.
◇적설량(단위=㎝) ▲인천=0.8 ▲수원=3.0 ▲춘천=3.0▲속초=4.0 ▲강릉=10.6 ▲군산=0.0 ▲전주=1.0 ▲추풍령=0.2 ▲울진=2.0
◇강수량(단위=㎜) ▲인천=9.3 ▲수원=12.2 ▲춘천=6.9 ▲서산=7.4 ▲대전=6.4 ▲청주=3.7 ▲군산=4.4 ▲속초=16.5 ▲전주=9.8 ▲목포=1.5 ▲제주=8.5 ▲추풍령=6.1 ▲대구=3.7 ▲울진=10.4 ▲포항=2.1 ▲울릉도=2.5 ▲진주=6.8 ▲충무=1.6 ▲부산l4.0 ▲울산=l.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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