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새 길에 새 이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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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30일 새로 뚫린 간선도로 또는 건설 중인 11개 도로에 대해 가로명을 새로 제정, 사용하기로 했다.
가로명은 사학자 유홍렬·조주호 박사 등 5명의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지었다.
이로써 지금까지 제정 공포된 가로명은 모두 1백30개에 이른다.
새로 제정된 가로명 및 너비·길이 등은 다음과 같다.
①서북로=신사동∼불광동∼세검정∼성북동∼삼선교간 너비 28m, 길이 9천5백m
②연신로(한자로는 연서로)=연신내∼신사교∼증산동∼망원동간 너비 30m, 길이 6천7백10m (현 연신로 구간 연장)
③의주로=갈현동∼진관동 시계간 너비 35m, 길이 3천7백m (현 의주로 구간 연장)
④월계로=미아3거리∼장위동∼월계2교∼월계1교∼동2로간 너비 25m, 길이 4천2백m
⑤금호대로=장충체육관∼옥수동∼신사동간 너비 40m, 길이 4천3백50m
⑥옥수로=염봉동∼금호동∼옥수동∼한남동간 너비 25m, 길이 3천8백m
⑦서빙고로=참수교 북단∼서빙고∼철도병원간 너버. 40m, 길이 2천7백50m
⑧동작대로=이촌동∼동작대교∼이수교 광장∼사당동 시계=너비 50m, 길이 7천3백m (현 사당로 개정)
⑨사당로=상도동∼숭전대∼사당동간 너비 25m, 길이 2천9백m
⑩관악로=제1한강교∼본동 「터널」∼상도동∼봉천동간 너비 40m, 길이 4천3백m (현 봉천로 구간 변경 및 개명)
⑪강서로=내발산동∼까치산∼신정동∼고척동간 너비 30m, 길이 7천3백m (현 강서로 구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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