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 선두 달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이영하(경희대)는 19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벌어진 제5회 전국남녀빙상「스프린터」선수권대회 2일째 남자5백m 경기에서 자신의 한국기록인 39초57보다 0.24초 모자라는 39초8l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영하는 마지막 1천m 두 번째 경기를 남긴 현재 중간종합전적에서 1백21.125로 남자부의 수위를 달려 우승이 결정적이다.
한편 여자부의 이남순(유봉여고)도 첫날에 이어 이날도 5백m를 44초4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 종합우승을 굳혔다.
◇제2일전적(19일·태릉)
▲남자5백m=①이영하(경희대) 39초81(대회신 종전40초5) ②한명섭(한국체대) 41초50 ③이영길 (한국체대) 41초78
▲남자부중간종합전적=①이영하 1백21.125 ②김현도(서울체육고) 1백26.025 ③한명섭 1백26.665
▲여자5백m=①이남순(유봉여고) 44초41(대회신·종전45초6) ②김영희(동국대) 46초73 ③김명자(숭의여고) 46초76
▲여자부중간 종합순위=ⓛ이남순 135.545점 ②김영희 143.170점 ③김명자 143.910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