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예산 33억|체육회산하 30단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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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78년도에 대한체육회산하 30개 경기단체가 쓴 예산은 모두 33억2천9백만원으로 밝혀졌으며 그중 사격협회가 l2억원, 축구협회가 8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격협회는 제4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또 축구협회는 박대통령「컵」대회 등 국제대회를 치렀기 때문인데 이와는 대조적으로 검도·빙상·승마·「하키」·「스키」등은 2천만원이 되지 않았다.
한편 올해 예산은 대체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짜여졌는데,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를 개척하는 농구협회가 5억원을 책정, 6억원의 축구협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78년도 지출액(괄호안은 79년도 예산액)
ⓛ사격=12억원(3억원) ②축구=8억원(6억원) ③야구=2억1천1백92만원(3억원) ④태권도=1억5천1백21만원(1억1천44만원) ⑤배구=1억4천2백만원(2억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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