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부정 백서|3월초에 발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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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은 16일 이철승대표 주재로 선거부정사례조사위 첫모임을 갖고 부정사례의 유형을 협의▲긴급조치가 공명선거에 미친 부정적 측면▲정부가 공명선거의 야당과의 인식차이▲총대선거의 물량살포가 국회의원선거에 미친 영향등 10여개항목으로 나누어 오는 3월초까지 선거부정백서를 발간키로 했다.
회의는▲장관·지사가 선거구에 직접 출강하여 선거에 영향을 미친사례▲집단적 동원투표▲매표및 금품살포▲선거법을 악용한 탈법행위▲전국적으로 살포된 선거자금의 추계▲합동정견발표에서의 허위날조·음해행위▲지역대결에서 오는 모순등을 백서에서 다루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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