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소평 방미때 한극입장 전달위해|박외무,미대사와 사전협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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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박동전외부장관은 9일하오「글라이스틴」주한미대사를 외무부로 불러 약1시간반동안 요담했다.
요담내용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등소평중공부수상의방미계획과 관련,미·중공간고위접촉에서 다루어질 한반도문제에 관한 한국정부의 입장이 구두로 전달된 것으로 보이며 한미정상회담의 일정문제와 미국내의 철군계획 수정논쟁에 관해서도 의견교환이 있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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