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국민학교 빙상대회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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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15회 전국국민학교빙상경기대회(본사·국민학교빙상경기연맹 공동주최)가 9,10일 이틀동안 태릉국제「스케이트」장과 동대문실내「링크」에서 3백35명(「스피드」2백34명·「피겨」1백1명)의 꼬마「스케이터」들이 출전한 가운데 벌어진다.
겨울「스포츠」의 총아인 빙상경기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 대회는 「스피드」부와 「피겨」부로 나뉘어 국민학교별 대항전으로 펼쳐진다.
첫날인 9일엔 「스피드·스케이트」경기가 상오9시부터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35개교 2백3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펼쳐지며 10일엔 동대문 실내「링크」로 장소를 옮겨 27개교 1백1명이 출전한 「피겨」경기가 거행된다. 「스피드·스케이트」부는 남녀 모두 A조(빙상경기연맹 등록선수)와 B조(비등록선수)로 나뉘어 A조는 1인2종목, B조는 1인1종목에 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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