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에 기상레이다 관측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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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정부는 현재 하나밖에 없는 기상「레이다」관측소를 동해안에도 신설할 방침이다.
19일 과학기술처에 따르면 현재의 관악산 기상「레이다」하나만으로는 남해안과 동해안 지방의 기상상태를 신속 정확하게 파악, 예보할 수 없기 때문에 우선 1차로 1억8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동해안에 기상「레이다」관측소를 신설키로 하고 늦어도 내년 여름부터는 가동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중앙 관상대는 후보지를 선정하고 있는데 강릉과 속초가 유력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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