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아파트지구지정 본격화|12개시 13개소 지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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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건설부는 6월부터「아파트」지구지정 작업을 본격화, 하반기 중 전국 12개 도시에 13개의 「아파트」지구를 지정하고 이에 소요되는 22만1천 평의 부지매수를 끝내기로 했다.
건설부는 토지이용도를 높이고 주택난을 완화하면서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올해 전국 21개 도시에 29개「아파트」지구를 지정, 50만3천 평을 확보할 계획인데 5월말까지 춘천·이리·충주·마산 등 9개 도시의 16개 지구(28만평)는 부지확보를 끝냈다.
이어 6월부터는 서울·부산·대구·대전 등 12개 도시의 13개 지구 22만1천명을「아파트」지구로 지정, 부지를 매입하여 주택공사가「아파트」를 짓게 할 계획이다. 새로「아파트」지구로 지정할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단위는 천평)
▲서울 도곡동(56·9) ▲부산 사직동(34·8) ▲대구 효목동의 2지구(40·3) ▲대전 가야동(6·4) ▲청주 사창동(6·1) ▲인천 주안동(24·4) ▲군산 나운동(5·1) ▲원주 일산동(3·7) ▲안양 비산동(8·6) ▲수원 화서동(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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