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는 정치광대 서커스 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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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런던26일 합동】「런던」의「가디언」지는 26일 『정치광대들의 서커스라는 제목의 장문의 기사에서 특히 북괴 김일성에 대한 극단적인 개인숭배와 북괴에서 벌어지고 있는 한국 및 소위 「미 제국주의자들」에 대한 북괴의 증오운동을 비판했다.
북한을 방문한 뒤 이 기사를 쓴 「야프· 폰· 기네켄」기자는 북한사회의 거의 완전한 폐쇄성을 지적, 북괴의 반한·반미 증오운동의 여러 사례를 열거하고 북괴의 극단적인 개인숭배에 언급, 평양에는 18m 높이의 김일성 동상이 서있다고 말했다. 이 동상은 원래 청동으로 만들어졌으나 그 후 금칠을 해놓았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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