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영하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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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한동안 포근하던 초겨울 날씨가 5일 밤부터 쌀쌀해지기 시작하여 6일 아침 중부내륙지방에서 영하3도까지 내려간다고 중앙 관상대가 5일 예보했다. 관상대는 기압골이 동해로 빠져나가고 1천48 「밀리바」의 대륙성 고기압이 찬 기류와 함께 접근, 맑은 날씨에 기온은 서서히, 내려가겠다고 밝혔다.
관상대는 또 7일에는 중부내륙지방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5∼6도의 분포를 보인다고 말했다.
이 같은 기온의 하강은 평년에 비해 같거나 약간 높은 편이나 그동안의 기온이 평년보다 8∼10도쯤 높았기 때문에 추위강도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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