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운전사 봐준 용산서 순경들 조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지검형사3부 김창국검사는 15일 경찰에서 불구속입건되었던 뺑소니 운전사 최순원씨(44·용산구이태원동 96의121)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최씨를 수사했던 관련 용산 경찰서 경찰관들에 대한 독직여부의 수사에 나섰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4월21일 하오8시40분쯤 서울1가6705「포드」20M자가용을 몰고 용산구 삼각지에서 노량진쪽으로 가다 용산구 한강로2가353앞길에서 길을 건너던 이주일군(17)을 치어 전치10일의 상처를 내고 달아났다는 것.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