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 보증부 사채|공개 법인에 우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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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9일 재무부는 75년도 사채 발행 지침을 발표했다.
이 지침은 일반 사채의 발행은 재무구조가 건전하고 수익 상태가 우량한 기업에 한하여 허용하고 신용보증 기금에 의한 신용 보증부 발행도 공개 법인에 우선한다는 등이다.
또 사채의 상환 기간을 가급적 장기화, 원칙적으로, 보증부 사채는 3년 이상, 일반 사채는 2년 이내로 하고 금리는 보증부가 연17∼19%, 일반 사채가 연18∼20% 범위 내서 신축성 있게 정하도록 했다.
재무부는 상장회사의 신주 발행 심사 기준도 동시에 발표했는데 그 기준은 ①권리 낙주가가 액면 금액 이상 ②신주 발행 후년 15%이상의 배당 능력 ③신주 발행 규모가 자본금의 50% 범위 내로 각각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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