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 인사 정보 탐지에 분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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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이달 안에 2명의 대사를 새로 임명하고 7, 8명 선의 대사를 이동하는 등 대사 인사를 단행할 예정.
인선의 폭도 이미 마무리되어 상대국에 대한 「아그레망」 요청 단계에까지 들어가 있다는 대사 내정자 가운데는 예비역 4성 장군도 포함되어 있다는 얘기다.
대사 인사는 공관 증설 등으로 2월에도 계속될 예정이어서 외무부의 대사 승진 대상자들은 모두 『나도…』하고 기대를 걸고 있는 상태.
외무부는 이와 함께 2월중에 2년 이상 본부에서 근무한 직원들을 해외로 내보내는 교류 인사를 실시하기로 되어 있어 외무부 인사 당국자는 인사 기안 협의 때문에 거의 자리에 붙어있지 않고 인사 대상 후보자들은 서로 정보를 얻느라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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