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검사 사격연습 열|판사 살해사건 나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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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베를린」지법 수석판사의 살해사건을 비롯, 서독 내 거주 적군파 일당의 저명인사에 대한 암살위협이 높아감에 따라「바덴비텐베르크」주 판검사 20명은 호신용 사격연습에 열중하고있다고.
투옥된 여성「게릴라」「울리케·마인호프」 가 이끄는 서독 내 적군파 추종자들은 지난 9월부터 저명인사 살해 및 공공건물파괴 위협을 계속하고있는데 최근에는「프랑스」작가이며 철학자인「장·폴·사르트르」가 투옥중인「게릴라」「안르레스·바디」와 회견한 후 이들「게릴라」들은『새로운 사회창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난데없이 이들을 찬양해 주목을 끌었다.「사르트르」는 또 투옥된「게릴라」들이『고문』당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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