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으로 단소 만들어봐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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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우리 전통 악기 하나쯤 연주할 수 있었으면’ 싶은 초등학생이라면 맞춤한 자리가 열린다.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이 오는 20~21일 서울 남부순환로 국악박물관에서 여는 국악기 제작 체험 현장이다. 행사 제목은 ‘수학 더하고 과학 곱하여 국악으로 쏙’이다.

 초등학교 3~6학년 진학 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단소’를 만들며 국악기의 소리 발생 원리와 12개의 음을 만드는 방법을 이해한다. 참가 신청은 7일까지 국립국악원 온라인 국악교육 사이트 e-국악아카데미(www.egugak.go.kr)에서 받은 뒤 온라인 추첨으로 총 80명 참가자를 뽑는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 02-580-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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