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 비상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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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경은 29일 연말연초의 연휴에 발생될 강력 및 절도사건·풍속사법등에 대비하여 전 경찰에 방범비상령을 내렸다.
경찰은 이 기간동안 서울시내 각 은행·귀금속상·전당포등 2천7백84개소에 경찰관과 방 범원을 고정 배치시켜 특별순찰을 실시하며 특히 은행에서의 고액인출자의 보호를 위해 요 청이 있으면 동행해준다.
경찰은 또 주택가의 골목등 1백50개소의 우범지역에 방범「사이카」의 순찰을 강화하고 귀성객을 위해 고속「버스·터미널」과 각 역에 정사복 경찰관을 고정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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