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군 등 7개 지역 연탄반출 금지 해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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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24일 연탄시외반출 억제조치를 대폭완화, 경기도 파주군을 비롯한 7개 지역을 반출허용지구로 추가하여 1일 5만5천장씩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12일부터 공급하기 시작한 성남시를 비롯한 6개 지역의 공급량도 1일 21만장에서 24만5천장으로 3만5천장을 늘렸다.
이로써 시외반출 허용지역은 모두 13개 시·군에 1일 반출량은 30만장으로 늘어났다.
시 당국의 이 같은 조치는 지난 1일의 경우 8백만장을 넘던 연탄수요량이 19일의 경우 6백20만장 선으로 떨어지는 등 가수요 현상이 계속 줄고 안정선을 되찾고 있기 때문에 취해진 것이다.
지역별 1일 시외반출허용량은 다음과 같다.
◇2차 허용지역
▲파주군=1만2천장 ▲강화군=4천장 ▲가평군=6천장 ▲포천군=1만장 ▲광주군=6천장 ▲연천군=7천장 ▲철원군(강원도)=1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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