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교 남쪽축대 또 무너져 대형차량 잠실교 통과 운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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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22일 상오 5시30분쯤 성동구 천호동 472 광진교 남쪽 초소앞 축대가 길이 5m가량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23일 현재 천호동에서 시내 쪽으로 들어오는 「버스」 등 대형차량은 잠실교 쪽으로 돌아가도록 하고있다.
이 축대는 지난 15일에도 금이 가 성동구 천호동 출장소에서 보수작업을 했는데 지난번 비와 차량통행으로 흙더미가 다시 무너진 것이다.
경찰은 성동구청과 함께 축대 밑에 사는 장경낙씨(39) 일가족 6명을 대피시키고 축대를 헐어내 다시 쌓아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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