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은 중국어가 영어·프랑스어·스페인어 등 다른 4개 유엔 공용어와 마찬가지로 유엔 활동의 일상실무에서도 사용되는 언어로 채택해 줄 것을 20일 정식으로 요청.
중공 대사 황화는 쿠르트·발트하임 사무총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올 가을의 총회가 총회 및 안전보장이사회의 실무 언어로 중국어를 포함시키는데 대한 의제를 상정할 것을 요청했는데 유엔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그러한 중공 측의 요구는 총회와 안보리의 토의에 대한 보고가 축어적으로 중국어로도 발표될 것을 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