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유럽 안보 회의|외상 회담 마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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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헬싱키 6일 로이터합동】전후 최대의 동서 회의가 되는 35개국 「유럽」 안보 협력 회의는 6일 제2단계 전문 위원회 급 회의를 오는 9월18일 「제네바」에서 개최키로 합의함으로써 사실상 실질 문제에 관한 토의를 모두 끝냈으며 7일 폐 막「코뮤니케」를 승인한 후 제1단계 외상급 회담을 끝낸다.
지난 3일 개막된 이번 회의에서 동서양 진영은 「유럽」 안보 및 협력 이념을 둘러싸고 심각한 대립을 보였으며 이 같은 대립상은 제2단계 「제네바」 회담을 어둡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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