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에 수사자료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시 경수사과는 2일 날로 지능화·흉악화·「스피드」화하는 범죄를 예방하고 범인을 효율적으로 검거하기 위해 각종범죄에 쓰인 범죄공용불 1만1천여 점을 수집, 2일 수사자료실을 차렸다.
수사과 사무실 6평짜리 방에 차려진 수사자료실에는 총기·망치·칼·폭발물·시계·전선·보석·위조지폐·유가증권 등 각종범죄에 쓰인 법죄공용물의 실물이나 보감·모형·사잔 등이 비치되어 법죄발생시 피해자나 목격자에게 정확한 범죄공용물을 지적케하여 수사에 도움을 받도록 한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