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벚꽃 활짝 예년보다 열흘 빨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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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봄소식이 예년보다 열흘이나 앞당겨 상륙할 것 같다.
제주에서는 이미 만개한 개나리가 시들고 있고 서귀포 천지연 명물 벚꽃은 23일 현재 활짝 피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제주에서 달려오는 꽃소식은 하루 20km간격으로 내륙쪽으로 북상, 군항 벚꽂은 3월말께 만발하리라는 소식.
꽃소식의 봄바람은 이미 서서히 올라와 창경원 벚꽃은 내달 12일께 개화할 것이라는 창경원당국자의 얘기이다.
작년엔 4월 10일에 밤벚꽃놀이를 시작했던 창경원은 당겨길 화신에 발맞춰 올봄에는 4월7일부터 시작할 계획 아래 행락인 맞이 단장에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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