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향의 실내악 연주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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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국립교향악단은 오는 7월 개관될 신 국립극장에 대비, 교향악단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국향 정기연주회 외에 매월 1회씩 실내악 연주회를 갖기로 했다.
그 첫 연주회가 홍연택씨 지휘로 25일 하오 7시 국립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의 출연은 이미 국향 안에 구성되어 있는 서울현악 4중주단·서울「브라스·앙상블」·서울 목관「앙상블」등이 맡았다.
각「팀」의「멤버」는 서울현악 4중주단이 이재헌(제1「바이올린」백운창(제2「바이올린」박은성(비올라), 양재표(첼로), 서울「브라스·앙상블」이 정윤민·서신석(이상「트럼핏」), 봉주완(혼), 추윤호(트럼본), 이종일(튜바), 서울목관「앙상블」이 이한성·이희선(이상「오보에」),임준호·김정수(이상「클라리넷」), 윤용석·배진호·남관우(이상「파곳」),봉주완·유인호·김정용(이상「혼」), 박윤수(첼로) 홍용범(베이스)등으로 되어 있다.
이날「레퍼터리」는「라이헤」의「바로크」조곡(서울「브라스·앙상블」),「모차르트」의 현악4중주곡 제19번C장조(서울현악4중주단),「드보르작」의「세레나데」D단조 작품 44(홍연택 지휘·서울목관「앙상블」)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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