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명 서울경찰청장, 최동해 경기청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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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서울지방경찰청장에 강신명(49·사진)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이 3일 내정됐다. 경찰청 차장에는 이인선(52) 인천청장, 경기청장에는 최동해(53) 대구청장이 발령됐다. 또 부산청장은 이금형(55·여) 경찰대학장이, 경찰대학장은 안재경(55) 경찰청 차장이 맡게 됐다.

 강 서울청장은 경남 출신으로 경찰대 2기다. 경북청장과 경찰청 정보국장, 수사국장 등을 거쳤다. 이 경찰청 차장은 경찰대 1기로 경찰청 경무국장, 경찰수사연수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 경기청장은 대구 출신으로 사시 특채를 통해 경찰에 입문했다. 경찰청 기획조정관, 청와대 치안비서관 등을 지냈다. 이 부산청장은 1977년 순경공채에 합격, 경찰 생활을 시작했다. 여성 최초로 치안정감 자리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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